3호선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플랫폼 운영...123명 일자리창출과 매년 33명 창업농 육성

추승우 시의원 “일자리 창출 및 역사환경 개선 등 상가 활성화의 혁신적 대안 될 것”

염정열 | 기사입력 2021/02/22 [10:15]

3호선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플랫폼 운영...123명 일자리창출과 매년 33명 창업농 육성

추승우 시의원 “일자리 창출 및 역사환경 개선 등 상가 활성화의 혁신적 대안 될 것”

염정열 | 입력 : 2021/02/22 [10:15]

 추승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선거구)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일자리창출 스마트팜 조성 현장 방문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남부터미널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스마트팜 플랫폼이 오는 5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지난 19일 3호선 남부터미널역 일자리창출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완공을 위한 공정 및 철저한 사업관리를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스마트팜 플랫폼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형 실내농장인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판매와 함께 창업지원도 이뤄지는 복합공간을 만들어 도시농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복합공간은 남부터미널역사 종점부 지하 1, 2. 3층에 있는 폭 10m, 길이 180m 규모의 복도형 상가에 조성되며, 국비 27억원과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100억원이 투입됐다.

 

3호선 남부터미널역은 1987년 진로종합유통이 조성해 운영하다 2008년 기부채납 방식으로 서울교통공사에 반납한 이후 10여년 간 빈 채로 남아있었으나, 교통위원회 추 의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대응 필요성과 서울교통공사의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 추진력을 더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적자 해소를 위한 신규 수익원 창출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지하철 시스템 혁신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일자리창출 스마트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승우 의원은 “새로운 방식의 수익사업모델인 스마트팜 플랫폼 조성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역사 환경 개선 등 상가 활성화의 혁신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며 “기존 부대사업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힘 써야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스마트팜 플랫폼은 오는 4월 전문재배시설 등 스마트팜 작물 시범 재배를 마치고 5월부터 영업 예정이고 서울교통공사는 플랫폼을 통해 123명의 일자리 창출과 매년 33명의 창업농 육성, 약11억원의 안정적 투자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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