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성 HL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성준 동산기계㈜ 대표이사 (오른쪽에서 두번째), 위혜숙 HL아트제나 대표 (맨 오른쪽), 김광석 HL아트제나 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맨 왼쪽)가 협약식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L그룹(회장 박춘성)과 동산기계㈜(대표이사 김성준), HL아트제나 (대표 위혜숙), HL아트제나 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광석)는 지난 15일 HL그룹 한국 HQ(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K-바이오분야의 바이오플라스틱 제조 공장 설립, K-제조 분야의 에어컨 공장 설립, K-푸드 분야의 라면 공장 설립에 대한 방글라데시 시장 진출 및 공장 설립에 관한 공동 사업 실행 및 운영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세계를 향한 ‘글로벌 동반성장’을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HL그룹은 방글라데시와 한국에 기반을 둔 그룹으로, 한국에서는 ㈜에이치엘프라퍼티, ㈜에이치엘인터내셔널, ㈜에이치엘아트제나, 에이치엘아트제나엔지니어링㈜를 보유 운영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에서는 현지 최대 미디어그룹인 ATN Bangla와 계열사인 ATN E-mart Ltd, ATN Bio polymer Ltd, ATN Electronic Industries Ltd, ATN Biotech Ltd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패션모델 대회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의 방글라데시 조직인 페이스 오브 방글라데시(FACE OF BANGLADESH)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료 전문법인 X-POWER Ltd, 컨텐츠 전문기업인 AMF Multimedia International Ltd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서는 해당국 내 대학과 및 기관과 뷰티 컨설팅 및 뷰티 교육과정 수출, 뷰티 제품수출 등을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동산기계㈜ 는, 지난 20여년 이상을 기계 제조 및 설비를 전문적으로 실행해 온 전문기업으로, 식품/제약, 발전/환경, 산업/화공, 공사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필요한 기계 및 시스템, 시설 등을 제조, 공사, 설치하는 기계 전문기업이다.

박춘성 에이치엘 그룹 회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K-제조가 드디어 세계 산업의 성장 중심에 선 방글라데시에 진출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이자 중심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방글라데시 시장의 본격 진출을 통해, 남아시아 8개국 뿐만 아니라, 중동의 많은 연계국가들도 동시에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세계적으로 환경, 제조, 푸드는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향후 미래산업을 책임지게 될 핵심 분야에 대한 진출은 그 자체로도 그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성준 동산기계㈜ 대표이사는 “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이미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에이치엘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20여년간 축적해 온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인구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남아시아와 중동의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위혜숙 에이치엘 아트제나 대표는, “방글라데시의 시장과 한국의 기술력이 만나 세상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킴과 동시에 환경을 보존하고 더욱더 지속시키는 일에 함께 한 데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라고말하면서, “향후 우리가 보유한 모든 기술력을 통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광석 에이치엘 아트제나 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수십년간 축적해 온 현장 설비, 기계에 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지 공장 설립과 운영 그리고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한국 산업의 우수함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것을 다짐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HL글로벌 기업 진출 프로그램인 KBHA’, ‘HL 스마트 글로벌 프로젝트’를 활용하고, 공유, 연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며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금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긴밀한 협의하에 글로벌 제품 생산을 위한 공장설립 및 운영 등을 공동 기획, 가동하기로 하였으며, 기업의 지속성장 및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수출방안 연구 과정 등에 대해서도 적극 진행하기로 하여, 그 발걸음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