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022 서울국제작가축제' 공동개최

퓰리처 상 수상 포레스트 갠더, 시카다상 수상 김혜순 등 국내외 35명 작가 참가

김태훈 | 기사입력 2022/09/27 [14:08]

인천공항, '2022 서울국제작가축제' 공동개최

퓰리처 상 수상 포레스트 갠더, 시카다상 수상 김혜순 등 국내외 35명 작가 참가

김태훈 | 입력 : 2022/09/27 [14:08]

 

 지난 26일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개최된 <작가들의 수다-지도 바깥으로 열린 문>에서 이다혜 평론가(사진 맨 왼쪽), 천운영 소설가(왼쪽 두 번째), 강영숙 소설가(왼쪽 세번째, 최돈미 시인(왼쪽 네 번째)이 관객들과 교감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문학번역원과 ‘2022 서울국제작가축제’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그 일환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작가들의 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작가축제는 국내 독자들의 문학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교류하는 장을 만들고자 2006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문학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시카다상 수상자인 김혜순, 퓰리쳐상 수상자인 포레스트 갠더 등 전 세계 9개국 35명의(국내 23명, 해외 12명) 작가가 참여하여 ‘월담: 이야기 너머’를 주제로  총 8일 간 ▲개막식 및 개막강연 ▲작가, 마주보다(이하 대담) ▲작가들의 수다(이하 토론) ▲작가의 방 ▲낭독회 및 낭독공연 ▲EBS 라디오 작가축제 특집 등이 기후・환경, SF, 페미니즘, 역사, 내러티브 등의 주제 아래 펼쳐진다. 

 

공사는 <작가들의 수다> 개최 이외에도 제 2여객터미널 출국장 공조타워를 활용하여 축제 참가작품들의 글귀를 전시하는 것은 물론 제 1여객터미널 환승편의시설 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작가축제 참가도서 35권을 전시하고,‘완득이’,‘마당을 나온 암탉’등 한국문학 번역본 100권을 무료 배포하는 등 10월 말까지 작가축제 및 한국문학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과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을 수상했고, 최근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한국 문학의 세계화 가능성은 무한하다.”며 “인천공항이 세계인의 글로벌 문학 축제의 장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비롯하여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세계 유일의 5성급 공항으로서 공항 그 이상의 감동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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