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교산 지역간담회 개최...도시개발 상생방안 논의

신도시 정체성 확립 문화재 창의적 활용 모색

오양택 | 기사입력 2020/06/17 [10:17]

LH, 하남교산 지역간담회 개최...도시개발 상생방안 논의

신도시 정체성 확립 문화재 창의적 활용 모색

오양택 | 입력 : 2020/06/17 [10:17]

LH는 하남시청에서 하남시, 경기·하남도시공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교산지구 문화재 관련 지역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교산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도출된 결과와 '하남교산 역사·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방안' 연구의 중간성과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문화재를 신도시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도시자원으로 인식하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문연구를 통해 활용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최초 사례이다.

 

LH는 하남시와 지역시민이 함께하는 '협력형 거버넌스'를 구축해 개발과 보존 사이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창조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운섭 LH 신도시사업 처장은 "하남교산지구의 역사문화자원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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