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6,776호, 전월 대비 1.1% 감소... '악성 미분양' 4.9% 증가국토부, 2024년 9월 주택 통계 발표
전국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로 접어 들었지만 수도권은 증가한 가운데 올해 9월 기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고 인허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9월 기준 주택 통계 공표'에 따르면 9월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6,776호로 전월(67,550호) 대비 1.1%(774호) 감소했다.
지역별로 9월말 수도권은 13,898호로 전월(12,616호) 대비 10.2%(1,282호) 증가했다. 지방은 52,878호로 전월(54,934호) 대비 3.7%(2,056호) 감소했다.
85㎡ 초과 미분양은 9,136호로 전월(8,939호) 대비 2.2% 증가했다. 85㎡ 이하는 57,640호로 전월(58,611호) 대비 1.7%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9월말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은 17,262호로 전월(16,461호) 대비 4.9%(801호) 증가했다.
9월 주택 인허가는 18,486호로 전월 대비 35.1% 감소했고, 9월 누계(1~9월) 인허가는 218,641호로 전년동기 대비 22.6% 감소했다. 지역별로 9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4,924호로 전월 대비 69.6% 감소했고, 지방은 13,562호로 전월 대비 10.4% 증가했다.
9월 아파트 인허가는 15,769호로 전월 대비 36.8% 감소했고, 非아파트는 2,717호로 전월 대비 22.7% 감소했다.
9월 주택 착공은 20,983호로 전월 대비 29.5% 감소했고, 9월 누계(1~9월) 착공은 194,007호로 전년동기 대비 37.7% 증가했다. 지역별로 9월 수도권 착공은 9,145호로 전월 대비 58.1% 감소했고, 지방은 11,838호로 전월 대비 49.6% 증가했다.
9월 아파트 착공은 18,548호로 전월 대비 31.5% 감소했고, 非아파트는 2,435호로 전월 대비 8.4% 감소했다.
9월 분양(승인)은 20,404호로 전월 대비 26.9% 증가했고, 9월 누계(1~9월) 분양은 161,957호로 전년동기 대비 49.0% 증가했다. 지역별로 9월 수도권 분양은 14,518호로 전월 대비 24.0% 증가했고, 지방은 5,886호로 전월 대비 34.8% 증가했다.
9월 준공은 42,224호로 전월 대비 8.7% 증가했고, 9월 누계(1~9월) 준공은 329,673호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9월 아파트 준공은 39,466호로 전월 대비 10.8% 증가했고, 非아파트는 2,758호로 전월 대비 14.3% 감소했다.
9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1,267건으로 전월 대비 15.5% 감소했고, 전년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지역별로 9월 수도권은 25,829건으로 전월 대비 21.2% 감소했고, 지방은 25,438건으로 전월 대비 8.7% 감소했다. 9월 아파트는 39,362건으로 전월 대비 17.9% 감소했고, 非아파트는 11,905건으로 전월 대비 6.5% 감소했다.
9월 전세 거래량은 81,595건으로 전월 대비 7.5% 감소했고, 월세 거래량은 108,551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으로 전월 대비 10.5%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매매거래량)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토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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