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 통해 ‘경기 더드림 서비스’ 추진도시재생대학 운영,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지원 강화,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형성
주민주도 지역관리 활성화 및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경기도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민 도시재생 역량강화와 ‘경기 더드림 서비스’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도심 재생을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 중심의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하고, 청년, 상인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도시재생사업과 다르다. 경기도는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사업 종료 후에도 도시재생 지역에서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관리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관리하며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문을 연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현재 수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도내 모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모이는 협의회 운영, 주민참여 경진대회, 도시재생 한마당 등 도민과 담당공무원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돕고 있다.
이밖에도 평생학습포털(GSEEK)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과정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하는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공동연수,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도시재생 한마당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주체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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