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도심 속 안전 지킴이‘ 항공장애 표시등’ 점검...항공기와 장애물 충돌 예방

고층건축물, 송전탑, 통신탑 등 전국 7,898개소 대상 11월까지 집중점검.

오양택 | 기사입력 2026/04/06 [16:11]

TS, 도심 속 안전 지킴이‘ 항공장애 표시등’ 점검...항공기와 장애물 충돌 예방

고층건축물, 송전탑, 통신탑 등 전국 7,898개소 대상 11월까지 집중점검.

오양택 | 입력 : 2026/04/06 [16:11]

 

 항공장애표시등(AI제작이미지)

 

닥터헬기‧구조헬기 등 저고도 비행 안전 확보로 국민 생명 보호 기여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항공운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에 설치된 ‘항공장애 표시등 및 주간표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항시설법 제36조에 따라 정기점검 주기가 도래하는 고층건축물, 송전탑, 통신탑 등 전국 약 7,898개소의 항공장애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항공장애 표시등은 야간이나 안개 등으로 시야가 제한될 때 조종사가 장애물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하늘길의 경고등 역할을 한다.

 

특히 도심 내 고층 빌딩과 산악지역의 송전탑은 항공기 충돌사고의 주요 위험요소로 꼽히는 만큼 TS는 항공장애 표시등의 점등상태, 광도기준 준수 여부, 설치 위치의 적절성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저고도 비행의 안전운행을 위한 이번 점검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헬기(닥터헬기), 소방·경찰 구조 헬기, 산불 진화 헬기 등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TS는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내리고, 이후 이행여부를 재점검을 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항공장애표시등의 정상 작동률을 항시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켜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도심 속 작은 불빛 하나가 대한민국 하늘길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첨단 점검 기술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운항환경을 조성하고, 항공안전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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