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피해자 3만 8,503건 결정… 피해주택 매입도 8,357호까지 확대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주거·금융·법률 지원 6만 3,568건 추진

김성 | 기사입력 2026/05/07 [13:13]

전세사기피해자 3만 8,503건 결정… 피해주택 매입도 8,357호까지 확대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주거·금융·법률 지원 6만 3,568건 추진

김성 | 입력 : 2026/05/07 [13:13]

 

전세사기 피해자 접수·결정 및 지원 현황 (3.31 기준 누계)

 

피해자의 미상환 전세대출 중 잔여채무에 대한 분할상환 안내 강화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4월 중 3차례 개최하면서 누적 100회에 도달했으며, 이 기간 동안 2,047건을 심의하고, 이중 855건을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가결된 855건 중 789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고, 66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1,192건 중 748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5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적용제외됐다. 이의신청 제기 중 194건은 여전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로 판단되어 기각되었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38,503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1,167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63,568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실적은 8,357호이며, 2026년 현재까지 월평균 매입건수는 840호로 매입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의 전세대출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지원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전세사기피해로 전세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보증기관 보증분에 대해서는 보증기관이 우선 대위변제한 후 피해자가 최장 20년 무이자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보증기관 보증분을 제외한 잔여채무에 대해서는 2024년 9월부터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카카오뱅크에서 ‘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 전세보증을 이용한 피해자가 HF의 보증분을 제외한 잔여채무(10%)를 전세대출을 취급한 은행에서 최대 20년간 나눠서 상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각 은행은 문자, 창구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이용 방법을 안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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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과 시청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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