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날 대비 1.3배 높다...장마철 교통사고 예방

TS, 장마철 무조건 감속, 앞 차와 안전거리 유지, 타이어 점검 등 안전수칙 준수

송완섭 | 기사입력 2026/07/07 [12:11]

비오는 날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날 대비 1.3배 높다...장마철 교통사고 예방

TS, 장마철 무조건 감속, 앞 차와 안전거리 유지, 타이어 점검 등 안전수칙 준수

송완섭 | 입력 : 2026/07/07 [12:11]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우천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날 대비 1.3배 높다며,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감속 운행, 차간 거리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우천 시 교통사고 건수는 총 37,783건, 사망자 수는 총 597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8(명/100건)로 맑음 일 때 교통사고 치사율 1.22(명/100건)보다 약 1.3배 높아 빗길 안전운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3년간(2023~2025년) 노면상태가 ‘젖음/습기’일 때 치사율은 1.85(명/100건)으로 ‘건조’일 때 치사율 1.25(명/100건)보다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감속운행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타이어 마모도 점검 ▲등화장치 점검 등 사전 차량점검 ▲와이퍼 작동 여부 및 워셔액 점검은 필수다.

 

특히, 우천으로 인한 수막현상 발생으로 인한 제동거리 증가로 빗길에서는 20% 이상 감속 운행하고, 폭우 시에는 50% 이상 감속 운행을 해야하며, 충분한 차간거리 확보를 통해 빗길 미끄러짐에 의한 추돌사고 및 2차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제동력 강화를 위해 타이어의 마모도를 확인하여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전에 타이어를 미리 교환해야 한다. 원활한 운전자 시야 확보 및 상대 차량이 내 차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운행 전 등화장치를 점검해야 한다. 이밖에 높은 습도로 생길 수 있는 습기를 예방하기위해 에어컨 작동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된 경우 반드시 우회하여야 한다. TS 관계자에 따르면 “침수 수위가 50cm만 되어도 차량에서 탈출하는 것이 어렵다”면서 “진입하였다면 빠르게 창문을 개방하여 즉시 탈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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